Wednesday, March 5, 2014

'우사수' 유진, 영락없는 아들 바보?



배우 유진이 극 중 아들 전준혁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어리바리 엄마 윤정완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진(윤정완 역)이 극 중 모자 지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역배우 전준혁(한태극 역)과 함께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극중 유일한 버팀목이자 고된 삶의 낙이 되어주는 아들 전준혁에게 무한 사랑을 과시하는 따듯한 엄마 유진과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걱정 시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효자 전준혁은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훈훈모자’로 안방극장을 따스히 녹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유진과 명랑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는 전준혁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웃음마저 닮은 두 사람은 남다른 모자케미를 자랑해 보는 사람마저 아빠미소를 짓게 만들 정도.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유진은 어린 전준혁이 힘들어할까 노심초사하며 살뜰히 챙기는 것은 기본, 쉬는 시간에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전준혁을 보듬어 주는 등 특별한 애정을 엿보이며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이미 아들바보로 불리 운다고.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유진과 전준혁 두 사람은 드라마 안과 밖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질 정도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유진(윤정완 역)에게 엄태웅(오경수 역)을 좋아한다며 선전포고한 김유미(김선미 역)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엄태웅과 유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이들의 삼각관계가 더욱 불타오르게 될 것을 예고했다.

유진과 전준혁, 두 훈훈 모자를 만나 볼 수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3일 밤 9시45분에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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